이용규 선수 (한화 이글스) 결국 중징계 처분을 받아

취미|2019. 3. 22. 22:17

이용규 (한화 이글스)
결국 중징계 처분 받아



안녕하세요.

한화 이글스 팬이기에 궁금했지만, 유쾌하지 않은 이슈를 다루고자 합니다.


이용규 선수 이슈 정리



바로 이용규 선수에 관한 이슈인데요,

시간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별 이용규 선수 이슈 정리

개막 직전 이용규 선수는 한화 구단에 방출 & 트레이드를 2차례에 걸쳐서 요청하였고, 15일 선수 인터뷰가 포함된 기사를 통해 한화구단 내부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났습니다.


선수 본인은 부정하였지만 타순 조정, 수비 포지션 변경, 베테랑 예우 불만과 같은 표면상 드러난 문제 외 다른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결국, 22일 한화 구단은 이용규 선수에게 '무기한 활동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한화 측에서 중징계를 한 이유로 시기상 괘씸죄, 기강 바로잡기, 선례 차단, 계약 불성실에 대한 징계, 시간을 갖고 해결하기에는 문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진 것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23일 부터 적용되는 징계로 연봉 300분의 1의 50%가 삭감될 예정이지만(KBO 1군 엔트리 제외시 연봉 규정), 이미 계약금 2억원과 2월분 4000만원도 선수에게 지급된 상황입니다. 추가적으로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징계만으로도 선수 생명에 큰 타격이 있는 징계임은 확실합니다.


(22일 22시 기준) 이용규 선수 관련 기사에서 네이버 베스트 댓글도 좋아요 약 6000건, 다음 베스트 댓글도 좋아요 약 1000건으로 해당 징계에 찬성하는 입장이 압도적이네요.


앞으로 어떤 절차가 남아있고, 어떠한 추가적인 이슈가 발생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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