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 일기

안녕하세요.

어느덧 3월 말이 되었네요.

요즘 저의 관심사는 '데이터를 어떻게 쌓을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되는대로 하면, 데이터도 되는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에요.

네이버 블로그를 약 2년 정도 드문드문 운영했었는데,

그 블로그의 경우는 정말로 저의 관심사나 일상생활 등을 되는대로 올렸습니다.

물론 1일 1포스팅을 한 적은 없지만, 그 양이 쌓이고 나니까 

이제서야 컨텐츠간 조회수가 다른 이유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죠.

양이 쌓이면, 쌓인 것을 바탕으로 분석을 해도 인사이트가 있겠지만

그것을 얻기까지가 매우 느린 것 같다는 것이지요.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약 1달이 되어가는데요,

의도한 포스팅이 있고, 그냥 되는대로 쓴 포스팅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노력해서 쓴 포스팅이 결과적으로는 되는대로 쓴 포스팅이 되버렸구요.

의도한 콘텐츠는 의도한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 다음을 어떻게 다르게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도 단기간 조회수 관점에서 본다면 되는대로 작성한 포스팅이 되겠지만,

1일 1포스팅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는 실험 포스팅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되는대로 써도 어느정도 유입이 되었던 것 같은데요,

티스토리는 정말 되는대로 쓰면 아무도 안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 글도 딱 그 케이스겠네요 ㅎㅎ )

 

앞으로는 1차원적으로 키워드, 콘텐츠만 분석하기보다 좀 더 많은 실험들을 해봐야겠습니다.

(화이팅!)